내과

상부위장관

상부위장관촬영이란 엑스선이 투과되지 않는 물질(보통 바륨)을 용액 상태로 만들어 마시게 한 다음, 엑스선으로 촬영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의 표면에 엑스선 비투과 물질이 코팅된 모습을 통해서 식도, 위, 십이지장의 해부학적인 이상과 기능적인 이상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촬영은 15-20분 정도 소요되며 필요에 따라서 위장관의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약제를 정맥을 통해 투여할 수 있습니다. 상부위장관 촬영 검사를 이용하여 궤양, 암, 폐쇄 등을 진단할수 있습니다.

검사방법

  • 상부위장관 촬영술 검사 8시간 전부터는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 안 됩니다.
    촬영실에 도착하면 방사선 촬영기 위에 누워 흰색의 바륨현탁액 한 컵 및 공기가 생기는 발포제를 같이 복용합니다.
    환자는 위장 내에 약제가 잘 분포되도록 수차례 빙글빙글 돌아눕는 운동을 합니다.
    발포제를 먹은 후에는 트림을 참아야 위장관이 충분히 팽창되어 검사가 잘 됩니다. 검사자는 모니터를 통해서 위장의 모양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검사를 시행하고 필요한 촬영을 합니다.

대장내시경

40세 이상은 검사를 해서 정상인 경우 5~10년마다 한 번 정도 검사하고,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병변에 맞추어 시행합니다.
과증식성 용종의 경우 일반인 그룹과 똑같이 5~10년의 기간을 산정하나, 불완전 제거나 잔변으로 인해 내시경의 질이 좋지 않은 경우 더 짧은 기간 내에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1cm 미만의 선종성 용종은 3년 이내, 1cm 이상이나 여러 개의 선종성 용종은 1년 후에 검사를 시행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불완전한 검사가 되었을 경우, 6개월~1년 이내에 다시 시행할 수 있다. 과거의 검사가 비록 정상이었더라도, 이상 증상과 징후를 보일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검사방법

  • 대장내시경은 항문으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의 내부를 관찰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대장은 평균 길이가 약 1.5~1.6m에 달하는 주름이 잡힌 관의 형태로, 수축과 연동 운동이 일어납니다. 검사 시 내시경은 장 운동의 방향과 반대로 진행하게 되며, 대장 내에 공기를 적절히 주입하고 장액와 이물질을 흡인하며 맹장까지 삽입한 후 내부를 관찰 합니다. 수술 후 장루를 갖고 있는 환자는 장루를 통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환자는 왼쪽 옆으로 누워 양쪽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이를 뒤로 살짝 뺀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이때 몸의 긴장을 풀고 천천히 편안하게 호흡하는 것이 좋으며, 배에 힘을 주거나 말소리를 내면 복벽에 긴장이 더해져 내시경의 진입이 어렵게 됩니다. 대개는 맹장까지 삽입하는 과정에서 불편감과 약간의 통증이 있고, 내시경을 빼면서 관찰할 때는 해소가 됩니다.

소요시간

  • 대략 20~30분 정도
    시술 시간은 시술자 및 환자 개인에 따라 다르나 약 20~30분 정도이며, 치료를 위한 내시경은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당뇨

약한 고혈당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모호해서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며, 또한 체중이 빠지게 됩니다.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망막병증(실명할 수 있음), 신기능장애(신기능 저하로 심할 경우 투석이 필요함), 신경병증(저림, 통증)이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진단 및 검사

  • 혈액검사로 진단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이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많아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동시에 식사와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mg/dL이상일 때도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공복 혈당검사는 적어도 8시간 동안 금식한 후 행해져야 합니다. 경구 당부하 검사는 75g의 포도당 용액을 마신 후 2시간 후에 채혈하여 포도당을 측정하며, 금식 상태에서 포도당 용액을 복용하게 됩니다.

심부전증

심부전이란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충만 기능이나 짜내는 펌프 기능이 감소하여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군을 말합니다.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부전이 초래할 수 있는데, 심장 혈관(관상동맥) 질환(예, 심근경색 등)이 2/3 정도로 가장 흔한 원인이고, 심장 근육(심근) 질환(예, 원인 미상이거나 유전적 원인인 심근병증, 바이러스 감염 등의 심근염 등), 고혈압, 판막 질환 등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그 밖에도 장기간의 빠른 맥박(빈맥), 지속적인 과도한 음주, 극심한 스트레스 등도 원인을 제거하면 좋아지는 가역적인 심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드물지만 출산 전후에 원인 미상의 심부전이 발생하는 산후(또는 임신성) 심근(병)증도 있습니다. 항암제 중 일부도 누적되는 사용 용량에 비례하여 심부전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

  • 가장 흔하고 중요한 증상은 숨이 차는 것(호흡곤란)입니다.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과도하게 숨이 차고 이것이 지속된다면 한번쯤 심부전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다른 질병(빈혈, 폐나 늑막 질환, 신부전 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호흡곤란은 주로 심장에 혈액이 정체(울혈)되면서 심실의 충만 압력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심장으로 들어오는 폐 혈관에 혈액이 정체되어 생기고 이로 인해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은 정도에 따라 운동 시 호흡곤란, 누웠을 때 호흡곤란, 발작성 야간 호흡곤란 등으로 진행합니다.

    심장에서 혈액을 제대로 짜내지 못하므로 피로감과 운동 능력 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우측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이 정체되면서 부종, 간 비대, 복수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소변량 감소 및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종은 주로 낮은 부위(예: 발목이나 종아리 등)에 나타나며 심할 경우 전신 부종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이 커지면서 여러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다. 장기간의 심부전에서는 여러 원인에 의해 식욕 부진 및 이로 인한 악액질(cachexia, 만성적 영양불량 상태)이 나타날 수 있고, 노령의 심부전에서는 혼돈, 불안, 우울증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검사

  • 1)혈액검사
    2)심전도
    3)흉부X선촬영
    4)심장초음파
    5)핵의학적검사
    6)MRI
    7)혈관조영술
    8)심장조직검사

치료

  • 급성 심부전의 치료
    급성 심부전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진단 과정과 동시에 심부전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감별해야 합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할지, 아니면 일반 병실로 입원하여 치료할지 여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 내과적 치료
    저염식, 금연, 금주, 규칙적 유산소 운동, 고혈압, 당뇨, 및 고지혈증의 치료는 모든 심부전 환자에게 시행되어야 하는 기본적 치료입니다.
    활동이 가능한 안정된 심부전 환자는 적당한 휴식과 함께 1주일에 3~4회 정도 운동하고, 운동은 걷기나 자전거 운동 등을 권하며, 역기를 드는 등장성 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심부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간염

간염은 간세포 및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간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알코올, 여러 가지 약물들 및 자가면역 등이 있습니다.
간염은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며, 간염이 6개월 이상 낫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를 만성 간염이라고 합니다.
간경변증은 만성 간염에 의하여 장기간에 걸쳐 간세포가 파괴되고 재생하는 과정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간에 섬유조직과 재생 결절이 증가하여 유발되며, 일단 발생한 간경변증은 점차 간부전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하위질병

  •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A, B, C, D, E 형
    만성 간염: B, C, D 형
    알코올성 간염
    독성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전격성 간염

바이러스성 감염의 원인

  • 구분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D형 간염 E형 간염
    임상 결과 급성 급성 / 만성
    금성 질환에 걸린 성인의 5~10%는 만성질환으로 전환
    급성 / 만성
    금성 질환에 걸린 성인의 대부분은 만성 질환으로 발전
    급성 / 만성 급성
    감염 경로 대변·구강 비경구적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비경구적 성적 접촉, 혈액 및 체액을 통해 비경구적 대변·구강
    권장 치료법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음 인터페론 뉴크레오시드 유사체 인터페론 리바비린
    Direct-acting antivirals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음
    비고 독감 유사 증상
    황달 등의 증상

간경변증

간경변증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간 조직이 재생결절(regenerative nodules; 작은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현상) 등의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어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지속적인 과음과 간 독성 물질의 사용 등으로 간의 염증상태가 지속되는 경우에 간경변증이 발생 합니다.

증상

  • 간경변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거미 모양으로 나타나거나(거미 혈관종), 호르몬 대사의 이상으로 손바닥이 정상인보다 붉어지고, 남성에서는 가슴이 커지며 성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비장이 커지면서 왼쪽 옆구리에서 만져질 수 있고, 복수가 차고 양쪽 다리가 부을 수 있으며, 피부 바깥쪽까지 확장된 혈관이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간기능의 저하로 황달이 나타날 수 있고, 간성혼수로 인해 인격이 변하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식도정맥류 출혈 등이 발생하면 피를 토하거나 흑변, 혈변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치료

  • 간경변증에 대한 치료의 목표는 증상의 진행 및 그로 인한 간기능의 저하를 최대한 늦추는 데 있습니다. 간경변증의 원인에 따라 페그인터페론이나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으로 인해 합병증이 생길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합니다. 복수가 생길 경우 이뇨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하며, 이 방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복수를 뽑아주게 됩니다. 복수에 세균 감염이 생길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여 이를 치료하도록 합니다. 정맥류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 및 약물치료를 통하여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배변을 유도하여 간성혼수를 예방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심한 간경변의 경우에는 간이식을 통해 완치에 이르는 방법도 있지만 간 제공자가 필요하고, 수술에 따른 위험과 비용을 감수해야 합니다.

위염

급성 위염은 헬리코박터균에 처음 감염되었을 때, 또는 그 외에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진균 등에 감염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화상을 입거나 뇌를 다친 경우에도 스트레스에 의해 급성 위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알코올이나 약물에 의해 위장의 염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주로 복통, 소화불량, 트림, 구토 등의 증상과 관련 있는 위염은 이러한 원인으로 유발되는 급성 위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위염은 여러 염증의 원인이 지속적으로 작용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며, 이 경우 위장 점막에 파고드는 염증세포의 종류가 급성 위염과 다릅니다. 또한 위장 점막 분비선의 변화를 동반한다는 점 역시 급성 위염과 구별됩니다. 만성 위염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약물, 흡연,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 불규칙한 식사 습관에 의한 담즙 역류, 위절제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검사

  • 위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위장 점막 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위장조영술검사가 있지만 미세한 변화, 색조변화 등은 진단할 수 없고 원인에 대한 조직검사를 병행할 수 없으므로 권유하지 않습니다. 위내시경검사는 카메라 렌즈가 달린 내시경을 삽입하여 위장 점막에 나타난 색조변화, 표면의 결절성 변화, 점막하 혈관의 투영도를 관찰하고, 위점막이 얕게 벗겨지는 미란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법이며, 8시간 이상 금식한 후 입을 통해 내시경을 넣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면 대개 만성적인 변화인지 급성적인 변화인지를 감별할 수 있으므로 원인에 대한 조직검사를 병행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만성적인 변화가 심해져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어렵거나 특정한 양상의 위염이 아닌 경우에는 반드시 조직검사가 병행되어야 한다. 위내시경 검사는 검사 과정이 고통스럽다는 단점이 있어 수면내시경이나 코를 통해 얇은 내시경을 삽입하는 비강 내시경을 시행하기도 한다.

치료

  • 위염의 치료는 원인과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증상이 없는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은 대개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위산 억제제, 위장 점막 보호제가 주로 투여되며, 흡연, 음주,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 등은 위염의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궤양

위장 점막이 흡연, 스트레스, 약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악성종양 등에 의해 손상되어 가장 표면에 있는 점막층보다 깊이 패이면서 점막근층 이상으로 손상이 진행된 상태를 위궤양이라고 한다.

증상

  • 위궤양, 위염, 십이지장 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 많은 질환에서 복통이나 심와부(명치) 통증이 나타나는데, 특별히 어떤 질환에 특징적인 복통은 없으므로 증상만으로 질환을 감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개 위궤양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음식에 의해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위궤양은 메스꺼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비교적 흔한데, 체중감소가 있는 사람에게 위궤양이 발견되면 악성 궤양인지를 반드시 감별 진단해야 합니다.

    위궤양으로 인해 장출혈, 토혈, 흑색변,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적인 유문부 궤양은 십이지장 궤양처럼 장폐색이 나타나 구토, 체한 증상 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궤양 천공(장이 뚫림)이 생기면 급성 복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

  • 위궤양의 치료 목표는 먼저, 궤양과 연관된 통증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조절하고, 그 다음에는 궤양의 치유를 촉진하며, 궁극적으로는 위궤양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위궤양의 증상은 궤양이 치유되면서 호전됩니다. 궤양에 대한 치료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 위궤양의 치료, 둘째,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 셋째, 위궤양의 합병증에 대한 치료입니다. 위궤양에 대한 약물치료에는 위산분비 억제제, 궤양의 치유를 돕는 점막 보호인자 등의 약물이 사용되며, 4~8주간 복용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는 두 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포함하여 1~2주간 복용합니다. 출혈, 위출구폐색, 장천공 등의 합병증에 대해서는 내시경적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적 치료까지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