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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매거진

[신경외과]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는 척추관협착증

관리자 2021-02-08 조회수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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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욱 심해지는 척추관협착증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찬 바람으로 신체활동량이 줄면서 허리 주변 인대나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른 계절보다 근육이 쉽게 긴장하고 통증에 민감하게 된다. 또한, 추위로 인해 움츠려 드는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하게 되면 척추에 무리가 가 척추관협착증 증상이 다른 계절에 비해 쉽게 발현 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허리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 근육을 거쳐 하반신 전체에 이상 증후를 보이면서 심해질 경우 보행이 힘들어지고 허리를 펴기 어려워 집니다.

척추관협착증 증상은 허리디스크 증상과 혼동하기 쉬운데, 허리를 숙였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허리를 굽혔을 때 통증이 완화되고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진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쪼그려 앉았을 때 일시적으로 편해지거나 걸을 때 통증이 있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보다는 엉덩이 근육에서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증상 완화를 위한 겨울철 척추관리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쓰기

추위에 통증이 더욱 민감해지기 때문에 외출 시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외투와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들 잘 착용하도록 합니다. 너무 두터운 외투를 입는 것도 목과 어깨, 척추에 피로감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을 유지하고 손이나 발, 목 등 온기가 세어 나갈 수 있는 곳은 방한용품으로 보호하도록 합니다.

+외출 전 뻣뻣한 관절과 근육 풀어주기

갑작스레 찬 바람을 맞으면 관절과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움직임의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운동하기 전에 스트레칭이나 워밍 업을 하 듯 외출 전 10분 정도 제자리 걷기나 허리와 하체 스트레칭을 통해 뻣뻣한 근육과 관절을 우연하게 한 후 집을 나서도록 합니다.

+ 혈액순환에 좋은 반신욕 하기

반신욕은 특히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몸에 냉기가 많은 경우 꾸준히 하면 체온 상승 및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온찜질 효과 및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1주일에 3회 이상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신욕은 배꼽 위 가슴 아래까지 담그고 시간은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 과체중이라면 체중관리하기

과체중은 척추 외에도 하체 관절에도 무게 하중이 높아져 관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체중조절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