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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매거진

[신경외과] 허리건강, 연령별 관리방법

관리자 2021-02-09 조회수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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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허리 건강 관리]
10대 때 허리 건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입니다. 10대에는 자세만 바르게 교정해도 허리 건강에 대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허리를 꼿꼿이 펴야 합니다. 가방의 무게는 몸무게의 약 10%가 적당하며, 가방은 한쪽으로 메는 것은 피하고 반드시 양쪽 어깨로 매야 합니다.

[20~30대 허리 건강 관리]
20대와 30대는 퇴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체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척추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0~30대도 10대와 마찬가지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므로 바르게 앉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바른 자세로 있겠다고 해도 장시간 동안 한 자세로만 있으면 허리에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1시간에 5분 정도 걷거나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바른 자세만큼 중요한 것이 규칙적인 생활운동입니다. 1주일에 3~4회 30분 정도 건강달리기,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 척추를 올바르게 해줄 뿐만 아니라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40~50대 허리 건강 관리]
40대~50대는 골밀도가 감소하고 척추 퇴행이 가속화되는 시기이며, 퇴행이 진행되면서 척추 주위의 근육과 인대도 함께 노쇠해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중년에 들어서면 뱃살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복부 비만이 심해지면 무게 중심이 전방으로 쏠려 허리가 앞으로 휘어지기 때문에 척추에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골밀도가 감소하고, 근육은 노쇠해지고, 뱃살은 늘어나기 시작하는 40대 이후에는 척추 건강을 위해 근육량을 늘리고 운동을 적절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척추에 지나치게 무리가 가는 근력 운동은 피하며, 전문가와 상의한 후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근력 운동과 함께 빠르게 걷기, 건강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40~50대 척추 건강 관리에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0대 이상 허리 건강 관리]
40~50대 때 허리 건강 관리를 소홀히 했을 경우, 척추 노화가 더욱 심해지는 60대 이후에 심각한 척추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작은 충격으로도 척추압박골절 등의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고, 허리디스크가 심해져 하반신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심한 경우 마비가 오는 예도 있습니다. 따라서 60대 이후는 척추 건강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할 시기이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멸치, 우유, 치즈 등 칼슘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